與 대선주자 9인, 공명선거 서약식 후 100여 분 공동회견

입력 2021-07-01 07:32수정 2021-07-0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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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예비후보에 9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사진 맨 윗줄 왼쪽부터 이재명 경기지사, 박찬대-박홍근 의원, 이낙연 전 대표를 대리한 박광온-최인호 의원,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대리한 김교흥-장경태 의원, 두 번째줄 왼쪽부터 직접 등록을 마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 김두관 의원, 사진 맨 아래 왼쪽부터 직접 등록을 마친 최문순 강원도지시,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광재 의원을 대리한 전재수-장철민 의원 모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 9명이 경선 레이스가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여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및 프레스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추미애·이광재·이재명·정세균·이낙연·박용진·양승조·최문순·김두관(이상 9명·기호순) 등 후보 9인이 전원 참석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후보자들은 공명선거 실천을 약속하는 서약식을 진행한다.

이후에는‘처음 만나는 국민, 독한 기자들’이라는 이름으로 취재진과 만나 100여 분간 공동회견을 한다.

후보자들은 4·7일에도 ‘국민면접’ 행사를 치른다. 또한, TV토론은 3일과 5일, 6일, 8일 등 네 차례 열린다.

민주당은 9일부터 사흘간의 예비경선을 거쳐 11일 본 경선에 나설 후보자 6명을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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