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자산 가치 상승과 신작 흥행이 긍정적으로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투자자산 가치 상승이 긍정적"이라며 "코웨이, 하이브 등 주가 상승에 따라 평가가치 부담이 완화되고 있고, 지분율은 낮지만 카카오뱅크 상장(8월 5일)도 모멘텀(성장동력)으로 작용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10일 출시한 신작 '제2의 나라' 흥행도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iOS 3위, 구글플레이 3위를 기록 중이다.
이 연구원은 "차기작 '마블퓨처레볼루션'을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예약에 돌입했다"며 "마케팅 일정상 4분기 출시를 예상하며 240여 개국에 동시 출시(중국·베트남 제외)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