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KB증권은 1일 LG하우시스에 대해 국내 주택시장의 중기적인 공급사이클에 따른 건축자재부문 실적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택시장이 중기적인 공급사이클로 진입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국내 건축자재부문의 이익기여도가 높은 LG하우시스 입장에서는 전반적인 시장수요가 양호한 구간이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건자재의 수요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페놀폼(PF)단열재 등 고부가 가치상품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유통채널 다각화 등을 통한 성장성 확보가 관건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KB증권은 LG하우시스의 2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134.84%(178억 원) 오른 310억 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