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발신제한’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다 관람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지난달 30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6만7623명을 기록하면서 2월 개봉한 영화 ‘미션 파서블’(약 44만 명)을 제치고 2021년 한국영화 누적 관객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다. 데뷔 22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조우진을 비롯해 이재인, 진경, 김지호, 지창욱 등이 출연한다.
박스오피스 2위는 디즈니 실사 영화 ‘크루엘라’다. 누적 관객 153만1869명으로 올해 역대 최고 스코어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