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부상, “저는 괜찮아요” 뇌진탕 진단 후 근황…세트 붕괴로 응급실 행

입력 2021-07-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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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 부상 (출처=김해준SNS)

개그맨 김해준이 부상 후 심경을 밝혔다.

1일 김해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는 너무나도 괜찮다. 걱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최근 부상에 근황을 전했다.

앞서 김해준은 6월 30일 11번가 라이브 방송 중 스튜디오 세트 일부가 무너지며 부상을 당했다. 이후 즉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CT 및 엑스레이 촬영 등 검사를 받았고 가벼운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차주 초까지의 공식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는 등 김해준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조처에 들어갔다. 더불어 주최 측으로부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김해준은 이날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사진을 찍으니 천장이 나왔다. 여름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해준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최준’ 캐릭터가 인기를 모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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