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상반기 민수 부문 실적 견인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민수 부문 실적 개선이 확연하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테크윈, 정밀기계 등 민수 이익이 1분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테크윈은 CCTV의 북미시장 기업 간 거래(B2B) 판매 호조가 기대되고 정밀기계는 중국 내수 활성화에 따른 판매 급증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쎄트렉아이 인수로 한화그룹 우주산업의 핵심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27.14%(190억 원) 오른 890억 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