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억대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은 2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공식 돌파했다.
스포티파이에서만 블랙핑크 통산 10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이다. 앞서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How You Like That', 'Ice Cream', '뚜두뚜두', 'SOLO' (제니 솔로곡), '마지막처럼', '붐바야', '불장난', 'Lovesick Girls'가 이를 달성한 바 있다.
이 가운데 'Kill This Love'와 'How You Like That'은 각각 K팝 걸그룹 최초·최단 기간 신기록을 세우며 4억 스트리밍을 넘어섰고, 'Forever Young' 'Don't Know What To Do' 'Pretty Savage' 'STAY' 'Bet You Wanna' 'On The Ground'(로제 솔로곡)까지 더하면 블랙핑크는 스포티파이에서 총 16개 억대 스트리밍 음원을 보유 중이다.
'휘파람'은 발매된 지 약 5년이나 지났음에도 최신곡과 더불어 여전히 글로벌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한편 블랙핑크는 8월 데뷔 5주년을 맞아 총 5개의 이벤트로 구성된 '4+1 PROJECT'의 시작을 알렸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서 글로벌 개봉하는 '블랙핑크 더 무비 (BLACKPINK THE MOVIE)' 외 어떠한 프로젝트가 준비됐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