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기획재정부 차관보(왼쪽)와 금종익 한국예탁결제원 정보보호최고책임자(오른쪽)가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식에서 ‘2021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 사회적가치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이번 포상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와 성공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총 37점 규모로 수여됐다.
예탁원은 △사회적금융 활성화 △혁신창업생태계 조성 △좋은 일자리 창출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등을 수상 배경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 예탁원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공동조성, 실기주과실대금의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을 통한 공익사업 재원 활용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지원, K-Camp(지역창업생태계 활성을 위한 종합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나섰다.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ESG(환경·사회·기업구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예탁결제원이 사회적가치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