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은, ‘환혼’ 하차…“신인배우로 극 이끌어가는 것 부담감 느껴”

입력 2021-07-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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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신예 배우 박혜은이 tvN 새 드라마 ‘환혼’에서 하차한다.

‘환혼’ 제작진은 8일 “박혜은이 제작진과 협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을 느껴왔다”라며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제작진과 배우의 상호의견을 존중하여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혜은이 ‘연기력 부족’을 이유로 ‘환혼’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환혼’은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쾌걸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 ‘화유기’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 홍 자매(홍정은, 홍미란)의 신작이다. 드라마에는 이재욱과 오마이걸 아린, 뉴이스트 황민현, 유준상, 주상욱, 오나라 등이 출연한다.

한편 박혜은은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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