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와 중학교 스마트홈러닝 공급 업체인 아이스크림에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시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서울 서초구를 비롯해 제주도등 총 15개 지자체와 전국 300여 개 학교과 손잡고 아이스크림AI홈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9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아이스크림에듀는 전일대비 690원(7.57%) 상승한 9800원에 거래 중이다.
12일부터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4단계가 시행된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중앙부처, 서울ㆍ인천시, 경기도 등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다.
4단계에서는 유ㆍ초ㆍ중ㆍ고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와이비엠넷, 대교, 아이스크림에듀 등 교육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초·중등 스마트홈러닝 ‘아이스크림 AI홈런’을 지방자치단체(지자체), 학교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와는 학생 수를 늘려 재계약을 맺었고,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KT와 함께 교육 서비스 콜라보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아이스크림에듀는 제주도와도 AI 활용 스마트 학습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주도 내 교육 지원이 필요한 곳에 AI튜터와 맞춤형 서비스 등 스마트 학습을 제공한다.
지난해 9월부터 지자체 제휴 사업을 시작한 아이스크림에듀는 현재까지 총 15개 지자체와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 300여 개 학교와 손잡고 2200여 명의 학생에게 아이스크림 AI홈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