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 바이탈리티 다이아몬드 웰스 변액연금보험' 누적 수익률 최고 23%
AIA생명이 ‘AIA 바이탈리티 다이아몬드 웰스(AIA Vitality Diamond Wealth) 변액연금보험’ 상품을 통해 일반 투자자들도 블랙록, 웰링톤 매니지먼트, 베일리 기포드 등 해외 글로벌 펀드 명가(名家)를 통한 자산 축적이 가능한 길을 열었다.
AIA 바이탈리티 다이아몬드 웰스 변액연금보험은 AIA그룹의 일부 아태지역에서 출시돼 20% 이상의 수익을 내면서 투자 성과 측면에서 검증된 상품이다.
이 상품에는 AIA그룹이 아태지역의 다른 나라 변액상품에 탑재해 성공적인 운용 실적을 보이는 엘리트펀드가 탑재돼 있다. AIA그룹의 자산운용 전문 자회사 AIAIM의 엘리트펀드는 고객의 목표 수익률과 투자 성향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을 달리하는 3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AIA 엘리트 어드벤처러스 펀드 △AIA 엘리트 밸런스드 펀드 △AIA 엘리트 컨서버티브 펀드의 올해 3월 말 기준 누적 수익률이 12~23%로 벤치마크 수익률(8~16%)을 모두 상회했다.
3가지의 펀드 중 주식 비중 평균 90%를 지향하는 AIA 엘리트 어드벤처러스 펀드의 경우, 최근 1년간 수익률은 무려 63.34%에 이른다.
특히 이 펀드는 100여 개 동종펀드와의 수익률 상대 비교(peer group benchmarking)시 누적 수익률이 펀드 설정일 이래 지금까지 계속 최상위 그룹에 포함됐다.
펀드들이 이처럼 고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블랙록(운용자산 9756조 원), 웰링톤 매니지먼트(운용자산 1450조 원), 베일리 기포드(운용자산 500조 원) 등 세계 최고의 자산운용사가 기관투자가들을 위해 설정한 펀드를, 변액상품 펀드의 하위펀드로 투입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은 주요 연기금이나 투자은행 등 유수의 기관투자가들을 주로 상대하는 전문 운용사로 이름이 높다. 블랙록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이고, 웰링턴 매니지먼트는 가치투자와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운용사로 알려져 있다. 베일리 기포드는 테슬라와 줌, 텐센트 등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투자해 높은 수익을 올린 리서치로 명성이 나있다.
이번에 AIA생명이 변액연금보험 상품을 국내 출시함으로써 회사와 일상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들도 그간 전세계의 기관투자자들만 접할 수 있던 해외 자산 운용의 명가의 성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AIA 바이탈리티 다이아몬드 웰스 변액연금보험은 건강활동이 자산이 되는 AIA 바이탈리티와 연계해 새롭고 혁신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건강한 활동을 유지한 프리미엄이 추가납입보험료로 주계약에 투입돼 펀드 운용 자산에 투자되는 방식이다. 건강할수록 적립 금액이 가입한 펀드에 투자돼 추가적인 자산 형성의 마중물로 사용되는 것이다. 고객은 이를 통해 스스로 더욱 건강한 생활을 추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40세인 조정석 씨가 주계약에 ‘AIA 바이틸리티 체감 종신특약(해지환급금 50% 지급형)’을 부가한다고 가정할 경우 해당 특약을 가입금액 2억 원, 월 보험료 53만6000원으로 20년 납입하는 조건으로 가입한 뒤 매년 플래티넘 등급을 연속 달성한다면 보험료를 납입하는 20년간 2300만 원 넘는 금액이 주계약의 추가납입보험료가 돼 펀드에 투자된다.
회사 관계자는 “블랙록, 웰링턴 매니지먼트, 베일리 기포드 등 일반인들에게는 투자 접근이 제한적이던 해외 글로벌 펀드 명가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자산 축적 기회 제공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획기적인 일”이라며 “세계 톱 수준의 펀드사가 알아서 투자를 해준다면 투자 수익성과 안정성을 그만큼 높일 수 있는 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