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4세 예약 19일부터…접종은 1주일 연기된 8월 16일부터
▲13일 광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 설치된 '서구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
55~59세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14일 오후 8시부터 재개된다. 접종은 애초 계획대로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55~59세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12일 해당 연령층에 대한 사전 예약은 보유 물량 소진에 따라 중단된 상황이다.
추진단은 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은 예정대로 26일부터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19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 50~54세 대상자는 인원이 몰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예약 시간을 연령별로 세분화한다. 53~54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50~52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는 연령 구분 없이 예약을 받는다.
50~54세 백신 접종은 애초 8월 9일~21일이었으나 일주일 늦춰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