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김영환 전 의원과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15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서울 종로구 반기문재단 사무실을 방문해 반 전 사무총장의 정치 참여 경험 등에 관해 조언을 구할 예정이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려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등을 만났다.
한편, 2017년 반 전 사무총장은 대선 당시 보수진영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혔지만, 대권 행보 3주 만에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