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노을 멤버 이상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노을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당사 소속 가수 노을 이상곤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상곤이 지난 7월 11일 연극 ‘러브이즈타이밍’ 공연을 함께했던 상대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이후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상곤은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며, 빠른 시일 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가족,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상곤은 2002년 4인조 감성 보컬그룹 노을로 데뷔해 ‘붙잡고도’, ‘전부 너였다’, ‘청혼’, ‘그리워 그리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