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확진 (사진 =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가수 장민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장민호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장민호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이 나왔다”라며 현재 자가격리 중임을 알렸다.
뉴에라 측은 “장민호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 지침에 따를 것”이라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던 직원 등도 모두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한 전 수영선수 박태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태환은 지난 10일 JTBC의 예능 녹화에 참여했다가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장민호는 선제적 검사를 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민호와 함께 검사를 받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는 음성판정을 받고 현재 자체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박태환은 지난 10일 ‘뭉쳐야찬다2’ 녹화에 참여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함께 녹화에 참여한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를 시작으로 박태환, 모태범, 이형택, 윤동식이 줄줄이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