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모니터 통해 승무원들이 상품 소개하고 제품 시연
▲에어서울 기내 면세품 홍보영상 서비스.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19일부터 기내 모니터를 통해 캐빈승무원들의 상품 소개 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현재 김포~제주, 김포~부산(김해), 부산~제주 등 국내선 기내에서 인기 화장품 등의 면세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 영상은 에어서울 국내선 기내에서 판매하는 인기 브랜드 상품을 캐빈승무원들이 직접 사용해 보고 실제 사용 후기를 승객들에게 전달하는 ‘라이브 커머스’ 형태의 동영상이다. 제품별 특징과 장점 등을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소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특히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기초화장품부터 건강식품 등이 소개됐으며, 승무원들의 피부표현 비결 등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기존의 제품 브로슈어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정보들을 젊은 세대에 익숙한 방식으로 친밀하게 전달할 수 있어 면세품 구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어서울은 LCC 중 유일하게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어,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