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판매점 '미스터리 쇼핑' 해보니…쉐보레가 서비스품질 9년 연속 1위

▲쉐보레가 ‘2021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에서 국산자동차판매점 및 AS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왼쪽부터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가 ‘국산차 판매 및 서비스 품질지수' 조사에서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서비스 평가단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해 매장에 방문,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미스터리 쇼핑' 결과다.

21일 쉐보레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1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 9년 연속 판매 서비스품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AS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전날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을 비롯, 한국지엠 노동조합 김성갑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도 열었다.

특히, 맞이 인사, 복장/용모, 친절성, 적극성, 고객 배려, 배웅 인사 등 11개 평가 항목에서 국산차판매점 및 AS 부문 각각 총 96점과 91.8점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카젬 사장은 “쉐보레가 공신력 있는 판매 및 서비스 조사에서 다년간 최우수 1위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평생 고객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지속적인 판매 응대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KSQI는 매년 국산차의 판매 및 서비스 관련 직원들의 고객 응대 서비스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한다.

총 31개 산업 125개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서비스 평가단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해 매장에 방문, 고객 접점에서의 판매 및 AS 응대 수준을 평가)’을 통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