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뉴질랜드전 응원 슬로건인 '한국의 호랑이 사냥을 시작하라'를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KFA) 트위트 캡처)
뉴질랜드와의 경기를 앞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슬로건이 공개됐다.
김학범(61)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오늘 오후 5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국축구협회(KFA)는 경기에 앞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의 호랑이 사냥을 시작하라’라는 응원 슬로건을 공개했다. 슬로건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김학범 감독의 모습과 이강인, 이동경 선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슬로건은 KFA의 슬로건 공모를 통해 당선된 슬로건으로, 팬들의 의견을 받아 선정했다.
이번 경기는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김학범호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양 국가의 FIFA 랭킹은 우리나라 39위, 뉴질랜드 122위로 우리나라가 우세하다. 역대 상대 전적 역시 국가대표팀 6승 1무, 23세 이하 대표팀 3전 전승으로 우리나라가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