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공간에서 옷을 입어보며 쇼핑을 하고, 병원을 가지 않아도 진료를 볼 수 있는 삶은 더는 미래의 모습이 아닌 일상이 되고 있다.
초월이나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가상세계를 일컫는 ‘메타버스’는 4차 산업혁명, 전세계 언택트 문화 확산 등에 따라 성장이 가속화되며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미래 혁신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IT인프라, 관련 하드웨어 및 장비,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결합해 모든 콘텐츠 산업이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KB증권은 글로벌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메타버스 시장과 높은 사업적 연관성이 있거나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주식에 선별 투자하는 KB글로벌메타버스경제투자신탁[주식]을 판매하고 있다.
KB글로벌메타버스경제 펀드는 메타버스 경제가 발전할수록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핵심 종목을 발굴하기 위해 메타버스의 구현 및 운영과 관련된 기술 혹은 컨텐츠 보유 기업 및 관련 매출 발생 기업을 선별하고, 투자 조건에 부합하는 미국, 한국, 중국, 일본의 200~300여 개 유니버스 중 국가 및 산업별 분산도를 고려해 최종 30~50개 종목에 투자한다.
이 펀드의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인프라 영역에서 5G 통신칩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장악하고 있는 퀄컴과 아마존, 가상 현실과 연결해주는 하드웨어 분야의 마이크로소프트,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선두기업인 로블록스, 디지털 콘텐츠를 공급하는 하이브와 같은 회사들이 대표적이다.
한수길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부장은 “KB글로벌메타버스경제펀드는 4차 산업혁명과 전세계 언택트 문화 확산과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경제의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만큼 미래 핵심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