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2분기 요약 재무정보 (출처=제일기획)
제일기획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7901억 원, 영업이익 72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9%, 34% 증가했다. 순이익은 552억 원으로 65.1% 늘었다.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수치인 매출총이익은 31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회사 측은 “디지털 중심의 사업 확대로 전 지역에서 외형성장이 재개됐고, 역량 내재화 및 효율경영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플랫폼 기반 핵심사업 확대 등으로 디지털 사업이 지속 성장하며, 디지털 사업 비중은 지난해 연간 43%에서 올해 상반기 49%로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행 지역 및 사업영역 확대로 북미 고성장세가 지속됐고, 중국·동남아·본사 성장도 이어지며 호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