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연합뉴스)
서울시 중구 소곡동 서울시청 별관 서소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나왔다.
서울시는 시청 서소문청사 1동에서 재무국 소속 공무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청 직원이 코로나19에 걸린 적은 있지만, 두 자릿수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공무원들은 청사 9층에서 함께 근무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1동은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