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계열 조선기업 현대삼호중공업이 5주 최저가를 기록하는 등 비상장 주식 시장이 3일 연속 하락했다.
28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전일 대비 250원(-0.34%) 하락한 7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122만5000원(-1.61%)으로 하락했다. 여행, 여가 플랫폼 개발업체 야놀자가 11만5500원(4.05%)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을 마감했다.
의료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필로시스가 호가 2200원(-7.17%)으로 조정을 받았다. 의료용 전동기 제조 및 헬스케어 전문업체 바디프랜드는 1만8000원(-2.70%)으로 밀려났다.
바이오 전문 신약 개발기업 디앤디파마텍이 호가 7만7750원(0.32%)으로 올랐다. 청소년과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업체 큐라티스는 2만750원(-2.35%)으로 약세를 보였다.
유전자가위 연구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이 1만6500원(-1.49%)으로 떨어졌고,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전문업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5만2500원(-0.94%)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면역세포 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이 호가 6만7000원(-2.90%)으로 내렸다. 항체 신약개발 전문업체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백신 및 면역 증강제, 신약 개발기업 차백신연구소는 보합이었다.
바이오헬스 전문업체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지난 22일~26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 1871대1을 기록했다. 희망범위 상단인 5만9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고,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통해 29일~30일 공모청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