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교 NXC 신임 대표. (사진제공=NXC)
NXC가 23년간 김정주 창업자의 곁을 지켰던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정주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임하며 NXC 등기이사직도 유지한다.
이재교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며 이화여자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현대자동차 홍보실을 시작으로 언론홍보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98년 넥슨에 합류하면서 23년간 홍보 이사,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2년에는 넥슨 지주회사인 NXC의 브랜드홍보본부장을 맡아 브랜드 제고 프로젝트와 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을 이끌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넥슨재단 설립을 주도했다. 그는 넥슨재단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리고 ‘제2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앞장서 왔다.
이재교 NXC 신임 대표는 “23년 전 재기발랄하고 엉뚱한 천재들에 반해 넥슨에 합류했다”며 “창의와 혁신으로 산업을 이끌어 온 김정주 대표의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NXC가 지속해서 추구해 왔던 미래에의 도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