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한축구협회SNS)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4강 진출을 놓고 경합하는 멕시코전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31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8강인 멕시코전에 출전하는 대표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최전방에는 황의조(FC 보르도), 이강인(발렌시아 CF)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학범호는 4-2-3-1 전술로 이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최전방에는 황의조가 나서며 이동경, 이동준(이상 울산현대), 김진야(FC서울)가 2선을 맡는다. 골기퍼로는 송범근(전북현대)이 나선다.
중원에는 김동현(강원FC)과 김진규(부산아이파크)가 배치되며 포백 수비는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박지수(김천상무), 정태욱(대구FC), 설영우(울산)가 포진된다.
다만 와일드카드 권창훈(27·수원)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이강인 등과 함께 교체멤버로 벤치를 지킨다.
한편 4강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8강전은 잠시 후 8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