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권 간발의 차로 놓쳐
▲4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사이클 트랙 여자 경륜 1라운드 패자부활전에서 레이스를 진행중인 이혜진(왼쪽에서 4번째) (연합뉴스)
여자 경륜 간판 이혜진(부산지방공단·29)이 올림픽 경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혜진은 4일 일본 이즈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사이클 트랙 여자 경륜 1라운드와 패자부활전에 출전했지만 모두 조 3위를 기록하며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혜진은 지난해 경륜 세계 랭킹 1위에까지 올랐으나 작년 3월 이후 해외 대회에 참가하지 않아 6위까지 내려갔다.
이번 올림픽에는 한국 선수 최초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출전했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