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애로신고센터 이미지.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과 관련한 애로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 ESG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 설치한 ESG 애로신고센터는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ESG 애로신고센터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ESG와 관련한 거래처의 부당한 요구나 평가비용 과다, 평가 기준 혼란, 정부지원 요청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애로를 호소할 수 있게 된다.
접수된 애로사항은 사실 확인과 검토 과정을 거쳐 정부·국회·대기업 등에 개선 요청 및 정책과제로 제안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접속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내 ‘상담센터’ 탭의 ‘ESG애로신고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비회원의 경우에도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인증만으로 애로사항 호소 및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앞으로 중소기업 대상 ESG 요구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초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ESG애로신고센터를 개설했다”며 “신고센터를 통해 전달되는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바람직한 ESG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개선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