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인화가 동성 열애를 고백했다.
송인화는 6일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에 대해 성적인 쪽으로만 시선을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며 “여자친구에게 느끼는 감정은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인 사랑의 감정이다”며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송인화는 2006년 영화 ‘투사부일체’로 데뷔했다 개그우먼으로 전향했다. 그는 2013년 KBS 28기 개그우먼으로 발탁돼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특히 미모를 갖춰 ‘미녀 개그우먼’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3년 12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송인화는 “과거 대마초 사건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며 지내고 있다”며 “방송 복귀 계획은 없으나, 여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 개설을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