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6일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해외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한국까지 이동하는 방법에서는 액화수소 자체, 암모니아 변환, 다른 유기화합물로 변화 등이 있다"며 "그중 액화수소로 운송하는 방법은 액화비용, 해상 운송비용 소요되는데 2030년경에는 ㎏당 1800원 정도 비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액화암모니아는 암모니아 변화 비용, 해상운송 비용, 탈수소 비용 등이 든다"며 "같은 시점 1700원으로 액화수소보다 100원~200원 저렴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기화합물은 전체적으로 2700원으로 현재까지 가장 크게 경쟁력 떨어진다"며 "암모니아 큰 이유는 경제성이 좋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암모니아가 이미 2억 톤(t) 거래되고 있고 롯데 계열사가 관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