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SK에코플랜트는 5일 충남 예산군과 ‘예산 조곡 그린컴플렉스 조성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예산 조곡 그린컴플렉스는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 일대 약 140만 ㎡에 들어서는 산업단지다. 바이오 헬스케어, 수소차 부품 등 첨단산업 중심 친환경 산단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산단이 완성되면 일자리 5400여 개와 3조6000억 원 규모 생산유발 효과가 생기리란 게 SK에코플랜트의 추산이다.
SK에코플랜트는 예산 조곡 그린컴플렉스 조성 사업에 건설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예산군도 산단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직접 참여,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형원 SK에코플랜트 에코비즈니스부문장은 "SK에코플랜트가 ESG(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지배구조) 경영 행보에 속도를 내는 만큼 친환경적이고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