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어닝 서프라이즈 끝은 언제까지? ‘목표가↑’- NH투자증권

입력 2021-08-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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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2분기 실적 리뷰(단위: 십억 원, %, 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파마리서치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컨센서스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고 에스테틱 라인업 확장을 통한 실적 고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0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쥬란’과 ‘콘쥬란’ 중심의 실적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7월 ‘리쥬란’에 리도카인과 히알루론산(HA)을 함유한 업그레이드 신제품 ‘리쥬란HB Plus’의 허가 승인이 완료됐고 4분기 출시가 예상되는데 ‘리쥬란 HB Plus’가 잠재 수요를 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스테틱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한 실적 고성장세가 기대된다”면서 “신규 인력 채용 및 광고선전비 증가로 전반적인 판관비 상승했으나, 수익성 높은 ‘리쥬란’과 ‘콘쥬란’ 중심 의료기기매출 고성장세가 지속되며 영업이익률 35.9%(+6.8%p 전년대비, +0.3%p 전분기대비), 기록의료기기 매출액 181억 원(+51.6% 전년대비, +5.3% 전분기대비)으로 7개 분기 연속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나 연구원은 “하반기 SK케미칼과의 공동 프로모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요양병원 진료 정상화로 ‘자닥신(면역증강제)’ 등 전문의약품(ETC) 매출 회복과, ‘리엔톡스’ 매출액 30억 원 등으로 꾸준한 실적 증가세가 점쳐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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