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뒤덮은 부동산 열풍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침체돼 있었던 경기 북부권이 최근 들어 뒤늦게 시세 상승을 주도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은 열악한 교통여건과 인프라 부족 등으로 수도권 부동산의 급등세에도 소외돼 왔으며, 인구 유출이 지속되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어 온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의 교통호재와 대규모 국책사업 등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전에 없는 활기를 띠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동두천은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지역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평균 매매가 상승률이 20.16%로 경기도 시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동두천 지행동 휴먼빌 전용 123㎡의 경우 지난 7월 4억6000만 원에 매매가 되면서 기존 신고가 보다 약 1억 원이 올랐다. 동두천이 주목받고 있는 또다른 이유는 주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동두천중앙역 인근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엘크루 더퍼스트가 9월 초 분양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는 물론 인근의 실수요자들에게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호선 동두천중앙역 역세권에 지어질 엘크루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26층, 2개 동, 총 2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서 전용면적 72㎡ 아파트 168가구, 전용면적 23~42㎡ 오피스텔 54실, 전용면적 32~125㎡ 단지내 상가 17실 등으로 구성되며 동시에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하나로마트, 동두천 제일시장, 중앙시장,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CGV(9월 예정), 동두천시청, 동두천시 보건소 등 각종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인접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뿐만 아이라 동두천초·중·고, 동두천여중, 한국문화영상고 등과 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학원가도 가까워 학부모 수요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흐르는 신천과 수변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다양한 개발 호재도 줄줄이 예고되어 있다. 동두천중앙역과 가까운 수도권급행철도(GTX-C)이 2028년 개통 예정이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파주~양주 구간도 2023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 전역으로의 광역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수영장까지 갖춘 행복드림센터가 단지 바로 옆에 건립될 계획이며,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인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도 진행 중이다.
‘엘크루 더퍼스트’는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4BAY 평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할 뿐 아니라 공간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또한 지역 내 최고층(26층)으로 설계돼 동두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내에서 보기드문 신축이라는 점도 매력이다. 동두천시는 최근 10년간 민간 분양된 아파트가 단 6곳(총 2,372가구)에 불과하며, 특히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약 90%에 달해 새 아파트에 대한 욕구가 높은 상황에서 국내 유명 건설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의 네임밸류있는 신축 아파트는 희소가치 면에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745-5에 위치하며 9월초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