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에서 통산 20번째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25일(현지시간) BTS가 이번 주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전주보다 한 계단 올라 정상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2위를 차지했고 지난주 1위였던 빌리 아일리시는 3위로 내려앉았다.
아티스트100은 음원, 음반, SNS, 라디오 방송 성적 등을 종합해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빌보드에 따르면 2014년 만들어진 이 차트에서 20회 이상 1위에 오른 그룹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솔로 아티스트 중에선 테일러 스위프트(48회), 드레이크(32회), 위켄드(22회) 등이 20회 이상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발매된 ‘버터’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통산 9주간 1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주에는 8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발매 후 1주간 정상에 머물렀던 ‘퍼미션 투 댄스’도 66위로 아직 핫 100 차트를 지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7일 오후 1시 미국 신예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과 손잡고 ‘버터’의 새 리믹스곡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