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해외 거주 외국인의 서비스를 연내 금지할 예정이다.
빗썸은 1일 공지를 통해 “특금법에 따른 고객확인제도 시행으로 국내 휴대폰을 통한 본인확인이 어려운 해외 거주 외국인의 서비스 이용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이라도 휴대전화 본인확인이 되지 않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서비스 이용 종료의 정확한 시점은 특정하지 않았다.
빗썸은 향후 정책 변경 시 재안내한다는 방침으로, 휴대전화 본인확인이 불가능한 회원은 사전에 보유자산을 출금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