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올해 7월 말까지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미국주식 온라인 매매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7월 31일까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이 대상이다.
먼저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1개월 간은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가 0%로 적용된다. 매도시에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징수하는 기타거래세(SEC FEE) 0.00051%가 부과된다.
이후 11개월 동안에도 온라인으로 거래시 0.09%의 수수료로 매매할 수 있다. 매도시에는 SEC FEE인 0.00051%가 추가로 발생한다.
특히 온라인으로 해외 ETF, ETN을 거래할 경우에는 0.045%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부터 삼성증권 장석훈 대표이사가 서학개미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제공하고 있다”며 “기존에 올 상반기까지 진행예정이던 혜택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해 더 많은 투자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삼성증권은 업계 유일 프랑스 주식 온라인 매매를 지원하는 등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벤트 신청 시 미국주식 외에도 중국(선/후강통), 홍콩, 일본, 유럽 6개 국(프랑스, 영국,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포르투갈)도 선택한 비대면 계좌에서 온라인으로 매매시 해외주식은 0.09%, 해외 ETF/ETN은 0.045%의 거래수수료를 1년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