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올 추석에는 귀성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은 물론, 지난 설에 인기있었던 ‘정육’와 ‘청과’ 품목을 20% 강화해 총 100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정육’과 ‘청과’를 중심으로 국내 한정 생산되는 희귀 품목의 물량을 확보하고, 전국의 명인·명촌과 협업해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새롭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전체 한우의 0.04%인 1200두만 한정 사육되는 ‘제주 흑한우 로얄세트(2kg)’와 ‘성명례’ 명인과 함께 만든 ‘한우&울릉명이 세트(한우 1.5kg, 명이장아찌 230g)’다.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20~30대)를 위한 트렌디한 건강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서울 성수동의 유명 카페 ‘슈퍼말차’와 협업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다도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슈퍼말차 다도 키트 세트’와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간편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래놀라·그릭요거트 세트’가 대표적이다.
또한, 최근 급증한 ‘캠핑족’을 겨냥해 캠핑장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토마호크&티본 스테이크 밀키트 세트(0.9kg)’를 15만 9000원에 판매하고, 곱창과 대창을 모두 맛볼 수 있는 ‘횡성 한우 곱창 모듬 세트(1.2kg)’를 15만원에 선보인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명절 선물 트렌드도 많이 바뀌고 있다”며 “트렌드 변화를 적극 반영하면서도 선물을 보내는 사람의 정성과 품격이 그대로 느껴질 수 있도록 품목 선정과 물량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이번 추석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