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
수요일인 8일, 전국 곳곳에 내리고 있는 비가 그치고 차차 맑아지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이날 수도권과 충남에 오전까지, 강원과 충북ㆍ전북은 낮까지, 경북은 밤까지 내리겠다.
8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 영동 10∼40㎜, 수도권과 강원 영서ㆍ충북ㆍ경상은 5∼20㎜ 내외다. 충남과 전라는 5㎜ 내외, 울릉도ㆍ독도는 30∼80㎜의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변으로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되어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