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최근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 개선을 위해 보통주식 자사주 30만 주 매입을 결정했다.
7일 엔씨소프트 공시에 따르면 자사주 매입은 오는 8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예정 매입금액은 1899억 원이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주가는 전일 대비 2.69%(1만7000원) 떨어진 61만6000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2’의 현금결제 유도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르며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9거래일 동안 28.94%(22만1000원)가 빠졌다.
이 기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668억 원, 3873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8593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