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생중계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광주에서 "의원직을 버리고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룸으로써 민주당과 대한민국에 제가 진 빚을 갚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호남권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저는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정권 재창출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민주당 충청권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에 더블스코어로 참패한 이낙연 후보는 의원직 사퇴 선언을 통해 배수진을 친 형국이다. 이번 주말 1차 슈퍼위크와 오는 25일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사활을 걸겠다는 의지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