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미국의 한 회사가 공포 영화 13개를 보고 심박수를 모니터링하면 1300달러(약 150만 원)를 주는 실험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9일(현지 시간) UPI에 따르면 재정 자문 웹사이트 파이낸스버즈는 공포 영화 13편을 관람하고, 고예산ㆍ저예산 영화의 무서운 정도를 비교할 ‘호러 영화 심박수 분석가’를 구한다.
지원자는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심박수를 측정한다. 영화별로 측정된 심박수를 바탕으로 영화의 공포 요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파이낸스버즈는 이를 위해 △콰이어트 플레이스 1ㆍ2 △인시디어스 △파라노말 액티비티 △겟 아웃 △캔디맨 등 13편의 영화를 선정했다.
회사 측은 “운 좋은 지원자는 일의 대가로 1300달러를 받을 것"이라며 "심박수 측정기와 관람료 50달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