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선 (출처=박현선SNS)
배우 이필립-박현선 부부가 부모가 된다.
11일 박현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와 천사님이 엄마 아빠가 된다”라며 “우리 아가 태명은 곰동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박현선은 “선물처럼 찾아온 소중한 아가, 갑작스럽게 찾아와 계획했던 일정들은 틀어졌지만 기다렸던 만큼 너무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언젠간 우리에게 아가가 찾아오겠지, 했지만 그저 먼 나라 이야기 같았는데 오늘 홈쇼핑 생방송에 좀 달라진 모습에 아실 것 같아 미리 실토한다”라고 털어놨다.
박현선은 “태명은 아빠가 지어줬다. 남편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더 행복하다”라며 “곰동이는 벌써 16주다. 우리 곰동이 축하해달라”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현선은 유명인플루언서이자 쇼핑몰 대표로 배우 이필립과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임신 소식은 결혼 후 약 1년 만이다.
제벌 2세로 알려진 이필립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데뷔해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지만, 현재는 중단한 채 화장품 사업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