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직원 월급 체불ㆍ해외 도피는 억측…법적 대응할 것"

입력 2021-09-15 08:59수정 2021-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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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성은 페이스북)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직원 월급 체불설과 윤 캠프의 출국 금지 요청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조 씨는 15일 오전 자신의 SNS에 "(그가 대표로 있는 회사는) 현재 직원이 없고, 임원들과 새로운 프로젝트 준비 중인 상태에서 (임금체불) 보도가 이뤄졌다"며 "종료된 근료 관계에 있는 직원들과는 임금 등 모든 것을 전부 당연히 마쳤다"라고 밝혔다.

윤석열 캠프에서 조 씨에 긴급 출국 금지를 촉구한 것에 대해서는 "올해 ESG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글로벌 버전으로 론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라며 "해외 진출 등 여러가지 일정 등을 잡고 있었습니다만, 무슨 의도로 출국금지를 하는 것에 온 힘을 쓰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공무집행 관련하며 국정원법 위반의 내용도 없고, 모든 고발행위 자체가 공익신고의 불이익을 주고자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 또한 법적대응을 할 취할 예정"이라고

'손준성 검사' 논란에 관해서는 "텔레그램 대화 소스를 디지털 원본 그대로 가지고 있고, 그것을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했다"며 "'손준성 보냄'의 고발장 송부 대화록과 '김웅 국회의원'의 확인하면 방폭파, 하는 부분도 모두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손 검사 등이 해당 날짜에 대화로 자료를 송부하신 것은 전부 디지털 포렌식과 진본확인을 마쳤기 때문에 4월 3일~8일의 대화기록은 주장이 아니라 사실관계"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수사기관에서 입증 과정을 거친 내용이 정치 공방으로 없던 사실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야당과 윤 캠프는 사법체계를 우습게 많들지 않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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