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협회, 7개 대학과 미래인재 양성 ‘공유대학사업 MOU’ 체결

입력 2021-09-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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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반도체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차세대 반도체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차세대 반도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함께 산학협력 협약식을 15일 개최했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에는 서울대학교를 주관 대학으로, 강원대학교, 대구대학교, 숭실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중앙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선정됐다. (사진제공=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국내 대학들과 손잡고 차세대 반도체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반도체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차세대 반도체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차세대 반도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함께 유기적인 산학협력을 위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2026년까지 국가 수준의 신기술분야에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신규과제로 전국의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체·연구기관·민간기관 등이 참여하는 것이다.

서울대를 주관 대학으로, 강원대, 대구대, 숭실대, 조선이공대, 중앙대, 포항공과대가 선정됐다.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은 반도체 분야를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구성하고 추진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산학프로젝트 수행 등 상호 교류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이창한 부회장은 “4차산업 혁명의 시대에 발맞춰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기존 교육과정 편제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교육 모델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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