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찬용 부산남구장애인협회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 김복명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행사는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장애인 가구를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부산지역 소상인에게 쌀과 라면 등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부산 남구장애인협회’와 ‘부산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누적 2억4000만 원)을 후원해 왔으며, 향후에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