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1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열사의 넋을 기리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18일 추석 연휴 첫날 전남 동부권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18일 순천에 위치한 여순항쟁탑에 참배한 뒤 방명록에 "반란에서 항쟁으로 진실을 밝히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후보는 이어 순천 지역 당원과 간담회를 열고 "마을 이장에서 군수,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지사, 국회의원까지 지낸 제가 지방자치와 분권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여순사건에 대한 지역민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