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업계가 '추캉스 족(族)'을 겨냥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꿀박 3일' 패키지를 다음 달 말까지 판매한다. 투숙객에게 아카시아꿀과 산벚나무꿀로 구성한 '천연 꿀 2종 세트'와 '민화샵 민속 윷놀이 세트'를 준다.
호텔 관계자는 "투숙객은 25m 길이의 실내 수영장과 단풍이 물든 봉은사가 내려다보이는 3층 야외 데크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고 안내했다.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은 객실에서 가족과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텀 홀리데이' 패키지를 오는 25일까지 선보인다. 윷놀이 세트를 제공하는 '모야? 윷이야!' 패키지와 한지 '등불 DIY' 세트를 제공한다.
코오롱호텔과 마우나오션리조트는 호텔 로비에 전통 딱지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딱지 접기에 필요한 이면지와 설명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웨스틴조선 서울은 추석 연휴 기간 클럽 라운지에 LP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청음실과 연필 소품 전시를 볼 수 있는 '조선 레코드 클럽'을 마련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22일까지 추석 기간 투숙객에게 멀티 비타민·미네랄 건강기능식품 세트를 선물로 주는 행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