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10명 늘어 누적 28만5931명이라고 발표했다. 지역발생이 1871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전날 2087명 보다 177명 줄었지만, 토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다. 앞선 주말 최다 기록은 8월 둘째 주 토요일의 1816명이었다.
최근 6주간 주말 확진자를 보면 1816명→1626명→1619명→1490명→1755명→1910명이었다. 직전 4주간은 1400~1700명대였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감염 전파가 일어나면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71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1211명) 이후 7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백신 1차 접종은 3646만7000여 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71%를 기록했다. 접종 완료자는 2212만3000여 명으로 인구의 43.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333명, 사망자는 10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404명으로 치명률은 0.8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