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쇼핑)
판로 확보 마련에 난항을 겪는 화훼 농가를 위한 상생 행사가 열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행사 및 경조사가 줄면서 국내 화훼 농가는 매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롯데마트는 LG생활건강, 한국화훼농협과 손잡고 13일까지 전점에서 화훼 농가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LG생활건강의 인기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하고, LG생활건강 제품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시에는 ‘비모란 선인장’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마트는 ‘비모란 선인장’ 7000개를 선구매했다.
또한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공기정화 관엽식물 4종(아레카야자/고무나무/스파트필름/금전수)’을 2개 이상 구매시 20% 할인하는 ‘상생화훼’ 제품도 선보인다.
강다솜 롯데마트 일상용품팀 MD(상품기획자)는 “LG생활건강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할인을 받으면서 화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