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컬래버레이션 한 곡인 ‘마이 유니버스’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최신 차트에서 1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4일 발표된 ‘마이 유니버스’는 방탄소년단의 여섯 번째 핫100 1위 곡이 됐다. 지난해 9월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1위를 차지한 지 1년 1개월여 만에 세운 기록이다.
콜드플레이는 2008년 이후 13년 만에 ‘핫100’ 1위곡을 냈다.
‘마이 유니버스’는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이 도입부와 후렴구 등을 불렀고, 다른 상당 부분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소화했다. 콜드플레이와 BTS RM, 슈가, 제이홉 등이 곡 작업에 참여했고, 프로듀싱은 맥스 마틴이 맡았다.
크리스 마틴은 이 곡 작업을 위해 4월 한국에서 방탄소년단과 직접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