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유튜버들 명예훼손 고소 예고…“구독자 늘리려 떠드는 것 못 참아”

입력 2021-10-05 19:03수정 2021-10-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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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출처=박해미SNS)

배우 박해미가 일부 유튜버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 예정임을 알렸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박해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구독 수 늘리려 연예인을 상대도 떠드는 유튜버를 고소하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혜미는 “연예인들을 상대로 떠드는 유튜브 프로그램이 많다. 구독자를 늘리려고 십수 년 전 이야기를 한다. 잘못된 거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갑자기 화가 나서 생각이 난다. 그럴 땐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하선 역시 “저도 고소를 준비 중이다. 너무 심한 것 같다. (변호사를) 소개해드리겠다”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해미는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다. 뮤지컬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전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으로 동승한 단원이 사망하며 박해미 역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황민과 2019년 이혼했다.

현재 박해미는 지난해 뮤지컬 ‘쏘왓’을 시작으로 연극과 방송가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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