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주식시장은 코스피 1개 종목과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피 종목 대우부품은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에 부품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29.82%(765원) 오른 3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대우부품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을 통해 리비안에 헤드라이트 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샘플을 제출해 현재는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설비는 준비돼 있다”며 “본격적인 양산은 올해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종목 녹십자웰빙은 29.92%(2890원)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웰빙은 현재 6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들과 GCWB204 ‘기술수출’(License Out) 및 공동임상에 대해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녹십자웰빙 관계자는 “GCWB204의 유럽 임상 2상에서 수치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 수치적 분석 결과에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여 기술 수출 조건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정치테마주 티비씨는 전일 대비 29.87%(675원) 오른 29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남녀 1016명을 상대로 10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대선 가상대결에서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홍 의원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대 이재명’ 가상대결에서는 홍 의원 40%, 이 지사 37%를 얻어 홍 의원이 3%p 앞섰다.
다만 티비씨 측은 지난달 8일 홍 의원과 배병일 사외이사(영남대학교 교수)의 관련성에 대해 “아무런 사업적 관련성이 없다”고 공시했다.